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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em class="img_desc">대전 서구의회(의장 김창관)가 29일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'조례로 풀어가는 행정사무감사'를 주제로 강연회를 하고 있다.(대전 서구의회 제공)© 뉴스1</em></span><br>(대전ㆍ충남=뉴스1) 김경훈 기자 = 대전 서구의회(의장 김창관)는 29일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'조례로 풀어가는 행정사무감사'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.<br><br>강연회는 서구 초선의정연구회(대표 서지원 의원)와 서구 의정발전연구회(대표 조규식 의원)가 공동으로 마련했다.<br><br>이날 강연에서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은 조례 제정의 범위와 한계, 행정사무감사 시 위임과 위탁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서구 조례를 사례로 들어 소개했다. <br><br>의정발전연구회 조규식 의원은 "강연회가 의정활동의 기본이 되는 조례 제정과 관련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특별했다"며 "앞으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이런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"이라고 밝혔다.<br><br>초선의정연구회 서지원 의원은 "지난 2월 조례 제정 시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사항 등을 제대로 살펴보지 못해 이번 강연회를 준비했다"며 "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법률과 예산 연찬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"고 말했다.<br><br>khoon3654@news1.kr<br>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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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em class="img_desc">[헤럴드경제DB]</em></span><br>[헤럴드경제=모바일섹션]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구승민이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정수빈에게 사구와 관련해 사과했다.<br><br>구승민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8회말 2사 1, 2루에서 정수빈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.<br><br>정수빈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뒤 경기에서 빠졌다.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8번 갈비뼈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.<br><br>구승민의 사구는 벤치 클리어링의 도화선이 됐다.<br><br>7회말 정병곤에 이어 또 한 번 사구가 나오자 흥분한 김태형 두산 감독이 ‘막말논란’을 일으켰고, 이를 전해 들은 양상문 롯데 감독이 발끈하면서 사령탑끼리 충돌했다.<br><br>롯데 선수단은 전날 두산과의 잠실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부산으로 향했다.<br><br>롯데 관계자는 29일 “어제 경기를 마치고 구승민이 정수빈에게 전화했으나 통화가 안 돼 카카오톡을 남겼다”며 “구승민은 ‘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’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”고 밝혔다.<br><br>이어 “정수빈이 ‘병원에 있어서 전화를 받지 못했다’고 답장이 왔다”며 “정수빈이 ‘경기 중 있을 수 있는 일이니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경기했으면 좋겠다’고 말했다”고 덧붙였다.<br><br>onlinenews@heraldcorp.com<br><br>
